
18,000원 (품절)
올해 첫 수확 호박고구마를 큰 것부터 캐서 대 크기 이상만 골라 10kg 상자에 담았습니다. 10월 하순까지는 큰 고구마 중심으로 캡니다. 10월 말부터는 중간 사이즈만 골라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. 속이 노랗고 촉촉해 찌거나 구우면 달콤합니다. 받으시면 냉장고 말고 서늘한 실내에 두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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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캔 햇 호박고구마
첫 수확. 큰 거부터 캡니다. 대 크기 이상.
10월 하순까지는 큰 고구마 중심으로 캡니다. 10월 말부터는 중간 사이즈만 골라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.
안녕하세요, 바른농부입니다.
올 여름 뜨겁고 큰 비가 적어 고구마 맛이 좋게 잘 들었습니다.
고구마 농사는 밭을 준비하는 데서 시작합니다. 겨우내 쉰 밭을 갈아 부드럽게 고르고, 물이 잘 빠지도록 이랑을 높게 짓습니다.
흙이 포슬포슬해야 고구마가 곧고 매끈하게 자랍니다.


이랑을 짓고 순을 심는 날
잘 자란 고구마 순을 잘라 이랑에 한 포기씩 손으로 꽂습니다. 흙을 꼭꼭 눌러 주고, 순이 뿌리를 내릴 때까지 며칠은 날씨를 살피며 돌봅니다.
처음 며칠이 한 해 농사를 좌우하기 때문에 이때가 가장 바쁩니다.


갓 심은 고구마 순
고구마는 흙을 닮습니다. 붉은 황토밭은 물 빠짐이 좋고 흙이 부드러워, 고구마가 땅속에서 편안하게 자랍니다.
여름 내내 풀을 매고 넝쿨을 살피며, 서두르지 않고 땅속에서 천천히 여물기를 기다립니다.


붉은 황토밭
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수확을 시작합니다. 넝쿨을 걷어 내고, 고구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캡니다.
캐낸 고구마는 밭에서 흙을 말린 뒤 하나하나 손으로 골라 담습니다.



2026년 햇 호박고구마 수확
호박고구마는 이름처럼 속살이 호박빛으로 노랗습니다.
쪄 내거나 구우면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워,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좋을 만큼 달콤합니다.


노란 호박고구마 속살
같은 밭에서 캐도 고구마는 크기가 제각각이라 한입·중·특·대·왕으로 나눕니다.
올해 첫 수확은 큰 것부터 캐서, 대 크기 이상만 골라 5kg 상자에 담아 보내드립니다. 10월 하순까지는 큰 고구마 중심으로 캐고, 10월 말부터는 중간 사이즈만 골라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. 쪄서 식구들과 나눠 드시거나 군고구마, 요리에 쓰시기 좋은 크기입니다.

왼쪽부터 한입 · 중 · 특 · 대 · 왕 (옆의 매직펜과 크기를 견주어 보세요)
껍질째 깨끗이 씻어 찜기에 푹 찌거나,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드세요. 구우면 꿀처럼 진득한 단맛이 올라옵니다.
김치 한 조각 올려 드시면 더 맛있고, 식혀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차갑게 드셔도 별미입니다.

바구니 가득 담은 호박고구마
고구마는 추위에 약합니다.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, 상자를 열어 바람이 통하게 한 뒤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실내에 두세요.
캔 뒤 1~2주쯤 지나면 단맛이 더 깊어집니다. 물기가 닿으면 쉽게 상하니 드시기 직전에 씻어 주세요.

깨끗하게 골라 담은 호박고구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