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전남 담양 바른농부입니다. 마늘 수확철이 돌아왔습니다. 26년간 오직 유기농만 고집해온 농부와 함께, 올해도 유기농 햇마늘을 수확했습니다.
마늘은 땅의 기운을 가득 품는 작물입니다. 옛말에 마늘을 먹으면 곰도 사람으로 변한다고 할 만큼, 예로부터 몸에 좋은 식재료로 여겨져 왔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은
유기농 마늘
을 드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특히 껍질째 쪄서 흑마늘로 드실 때는 유기농 여부가 더욱 중요합니다.

토종 대서마늘 — 맵지 않고 단단하며 영양이 좋습니다
요즘 유통되는 마늘은 매운맛이 강한 외국 종자가 많아 생으로 드시기 쉽지 않습니다. 하지만 원래
토종 마늘
은 아리지 않고 맛있는 마늘입니다. 저희는 가장 맛있고 단단하며 영양이 좋은 대서마늘 종자를 심어, 유기농 자연재배로 풀과 경쟁하며 강하게 키웠습니다.
건조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지 않았습니다. 초여름 볕이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서서히 말렸습니다. 요즘은 집에 마늘을 걸어둘 곳이 마땅치 않아 접마늘 포장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하지만 마늘대가 어느 정도 남아있어야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, 마늘대를 약간 남겨 껍질째 통마늘로 보내드립니다.

깐마늘과 달리 껍질째 보관하면 훨씬 오래, 싱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
깐마늘은 사서 며칠만 지나도 시들고 상하기 쉽습니다. 반면 통마늘은 필요할 때마다 껍질을 까서 드시면 항상 싱싱합니다. 서서히 말렸기 때문에 껍질도 잘 벗겨집니다.
보관 방법
상온 보관: 약 2개월
냉장 보관(신문지로 덮어서): 5개월 이상
가정에서 드시기 좋은 중, 소 사이즈를 섞어서 보내드립니다. 작은 것은 쌈 싸 먹을 때, 중간 것은 요리에 사용하기 좋습니다. 1kg이면 통마늘 20~25알 정도, 2kg이면 반 접 정도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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